🧛 "당신 피... 내 피랑 완전히 섞였잖아"

2024. 2. 18.

047 | 🙎🏻‍♂️ "당신 피... 내 피랑 완전히 섞였잖아"

POV: Point of View의 준말로서, 시각, 관점, 견해를 뜻합니다. Point of View(포인트 오브 뷰)는 관객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영화에 대해 넓고 깊게 대화하며 각자의 취향을 구체적으로 알아가기 위함을 목적합니다. ✍🏻 매주 일요일 발송

047

2월의 감독 | 박찬욱 Park Chan-wook

2024. 0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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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 :

🧛 "당신 피... 내 피랑 완전히 섞였잖아"

<박쥐>(Thirst, 2009)

그로테스크 세계로서의 박찬욱 영화

선악에 관한 보편적 통념을 위협하는, 폭력과 복수에 대한 전복적 인식은 박찬욱의 영화를 그로테스크의 세계로 재편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필립 톰슨(Philip Thomson)은 그로테스크를 본질적으로 양립 불가능한 것들의 융합, 정상 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장과 극단, 희극적인 것과 끔찍한 것의 혼합, 비정상성으로 인한 재미와 혐오, 웃음과 공포, 유쾌함과 불쾌함에 대한 동시적인 경험이라고 정의합니다.

필립 톰슨이 규정하는 그로테스크는 마치 박찬욱의 영화를 설명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박찬욱은 외면하고 싶을 만큼 공포스럽고 혐오스러운 극단의 상황으로 극적 상황을 끌고 갑니다. 그런데 그러한 극적 상황에 유인된 관객이 경악을 체험하는 그 경계에 박찬욱은 동시적으로 그것과 상치되는 희극적 느낌을 배치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관객으로 하여금 낯설고 두려운 그로테스크 세계를 목도하게 하고 극단적으로 양가적인 경험이나 사유를 통해 세계와 인간 실존에 대한 환멸적 각성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찬욱의 영화에서 그로테스크는 어떠한 서사적 혹은 상황적 양상으로 그려지고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영화 속에 형성된 그로테스크의 양상이 밝혀질 때 박찬욱의 영화 세계를 그로테스크의 세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쥐>는 <복수는 나의 것>에서 구현한 인간성에 대한 동질의 사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물체라기보다는 차라리 한 조각의 죽은 사물처럼 보이는 '박쥐'는 카이저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그로테스크한 동물'의 상징으로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로테스크한 '박쥐'는 박찬욱의 영화 속에서 신부이며 동시에 뱀파이어라는 상현(송강호)의 정체성에 대한 표상으로 기능합니다.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인간이 선이고 뱀파이어가 악이라는 서구 문화의 이분법적인 인식론을 해체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작품들 중에서 <박쥐>는 대표성을 띠는데, 그것을 상현이 지니고 있는 죄의식에 근원 합니다.

신부이자 동시에 뱀파이어라는 대립적인 상현의 정체성은 그를 끊임없이 갈등하는 인물로 만듭니다. 신부인 상현의 몸에 뱀파이어의 피가 수혈됨으로 인해 상현의 몸은 신성과 불경의 대결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신부로서의 상현에게 작동하는 힘은 뱀파이어의 욕망이며, 뱀파이어로서의 상현에게 작동하는 힘은 신부의 욕망이라는 아이러니는 인간의 몸을 그로테스크의 존재 공간으로 변환시킵니다.

한편 코마(Coma) 상태에 빠진 효성(서동수)의 침대 아래 누워 그의 피를 수혈받듯이 받아 마시다 고통스럽게 멈추는 상현의 모습이나, 교통사고 환자인 오 베로니카(김희옥)를 위한 기도를 드리다가 그녀의 몸에 성호를 그은 손가락에 묻은 피를 혀로 핥는 상현의 모습은 분명 희극적이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피에 대한 상현의 갈망이 함께 작동하고 있음을 대한 자각은 즉각적으로 웃음을 지우는 기능을 합니다. 이는 뱀파이어라는 환상적 요소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보다 오히려 내 안에 욕망이 금지된 법임을 상기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이 희극적 요소와 금지된 욕망에의 갈망이 교차하는 지점이 영화 <박쥐>가 형상화하는 또 하나의 그로테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수 삼부작과 단편 영화 <컷> 그리고 <박쥐> 등 박찬욱의 영화는 그로테스크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로테스크는 세계와 운명 그리고 인간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인식에 대한 가시적 혹은 서사적 표현입니다. 수잔 K. 랭거는 예술의 본질을 논하면서 희곡을 하나의 시적인 작품이라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희곡은 모든 시가 창조하는 제1의 환영illusion, 곧 <허구적 역사virtual history>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희곡의 본질은 인간적인 삶의 이미지, 즉 목적과 수단, 획득과 상실, 충족과 저하, 죽음의 이미지입니다. 희곡은 환영적 경험들이 조직된 것으로, 그것은 시적 정신의 본질적 산물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장입니다. 그녀가 정의하는 희곡의 본질은 박찬욱의 영화에도 적용됩니다. 수잔 K. 랭거가 말하는 희곡의 본질을 양립 불가능한 것들의 부조화로 충돌을 일으켜 새롭고 유의미한 의미를 양산하는 것이 박찬욱의 그로테스크 세계인 것입니다.

'작가는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혹은 매우 드물게만 발생하는 사건들을 돌발시킴으로써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두려운 낯섦의 감정을 강조하거나 반복할 수 있습니다.'는 프로이트의 논리 역시 박찬욱의 그로테스크 세계와 상통합니다. 현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형성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산출하는 의미는 현실적인 세계관에 기초한다는 두렵고 낯선 감정은 관객의 심연에 만드는 또 하나의 그로테스크 세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박찬욱의 <박쥐>를 통해 박찬욱 필모그래피 전체에 나타나는 그로테스크의 세계를 연구한 논문을 알아보았습니다. 님은 <박쥐>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님 만의 시선을 포인트 오브 뷰에 남겨주세요.

참고문헌 |

박찬욱 영화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연구 | 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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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비아

트리비아: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숨겨진 이야기나 여러 방면에 걸친 사소한 지식

1) 이 영화는 에밀 졸라의 소설 '테레즈 라캥(Thérèse Raquin)'의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태주(김옥빈)는 테레즈에서, 라 여사는 마담 라킨을 모티브 하고 있다.

2) 남성의 전신 노출이 포함된 첫 번째 한국 상업 영화다.

3) 약 1시간 20분 25초쯤에 피로 물든 붉은 천장에 한 개의 전구가 있는 장면이 보인다. 이것은 윌리엄 J. 에글스턴(William J. Eggleston)의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인 'The Red Ceiling'을 의도적으로 오마주한 것이다.

4) '테레즈 라킨' 책의 결말은 영화와 다르다. 전신이 마비된 라킨 부인(라 여사)이 테레즈(태주)와 로랑(상현)이 손가락으로 테이블 위에 철자하여 아들 카밀(강우)을 살해했다는 것을 손님들에게 알리려고 할 때, 그녀는 두 이름만 철자하는 데 성공했다. 손님들은 그녀가 테레즈와 로랑이 그녀를 잘 돌보고 있다고 말하려고 한다고 결론지었다. 책의 맨 끝에서 그녀는 마침내 두 연인이 자신을 독살하고 그녀 앞에서 죽는 것을 보면서 그녀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5) 박찬욱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위가 등장한다. 태주는 희생자의 피를 빼내기 위해 가위를 사용한다.

출처: IMDB

🇰🇷 국내 박스오피스

1 웡카, 폴 킹

🚦 89 🎬 66 🍅 82 🍿 91

2 건국전쟁, 김덕영

🚦 13% 🎬 - 🍅 - 🍿 -

3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 79 🎬 - 🍅 - 🍿 -

4 시민덕희, 박영주

🚦 86 🎬 - 🍅 - 🍿 -

5 소풍, 김용균

🚦 85 🎬 - 🍅 - 🍿 -

🇺🇸 미국 박스오피스

1 Bob Marley: One Love

🎬 43 🍅 43 🍿 93

2 Madame Web

🎬 27 🍅 13 🍿 55

3 Argylle

🎬 35 🍅 33 🍿 72

4 Migration

🎬 56 🍅 72 🍿 88

5 Wonka

🎬 66 🍅 82 🍿 91

24. 2. 16. 기준

* 🚦 키노라이츠 지수 🎬 메타스코어 🍅 토마토미터 🍿 오디언스 스코어

🇰🇷 국내 개봉 일정

2. 21. 바튼 아카데미, 사운드 오브 프리덤

2. 22. 파묘

2. 28. 듄: 파트2,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여기는 아미코

🇺🇸 미국 개봉 일정

2. 23. About Dry Grasses, The Captain

굵은 글씨의 제목은 편집자의 추천 작품

🗞️ 이 주의 뉴스

'밥 말리: 원 러브' 박스오피스 선두 🎤

파라마운트의 '밥 마리: 원 러브'는 원싱턴 탄생일 기간 동안 박스 오피스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금요일에 740만 달러를 추가해 북미에서 총 2,53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요. 레게의 전설 '밥 말리'에 대한 이 영화는 소니의 슈퍼히어로 영화 '마담 웹'의 6일간의 수입을 2배로 벌 수도 있겠습니다. '마담 웹'은 금요일은 430만 달러를 벌었으며, 현재까지 북미에서의 수입은 1,250만 달러입니다. 두 영화 모두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했으며 워싱턴 탄생일의 영향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밥 마리: 원 러브'의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은 7,000만 달러로, 6일간의 예상되는 수입이 4,0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았을 때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마담 웹'은 Cinema Score "C+"를 받으며 좋지 않은 시리즈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Bee Gees 영화 제작 협상 중

'델마와 루이스', '프로메테우스' 감독 리들리 스콧이 파라마운트와 가수 Bee Gees 영화를 감독할 것에 대해 협상 중에 있습니다. 사실 Bee Gees를 영화화하기 이전부터 있었는데요. 케네스 브래너가 2021년 감독으로 선정되고, 존 카니가 2022년 3월 감독으로 합류했지만 일정 충돌로 인해 결렬되었습니다. 한편 스콧의 '글래디에이터'는 11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뤽 베송, '드라큘라' 연출하기로 결정

최근 '도그맨'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던 뤽 배송 감독이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왈츠와 캘럽 랜드리 존스가 주연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그맨'의 제작을 맡았던 EuropaCorp이 이번에도 작품 제작에 나섰습니다. 한편 '도그맨'은 국내에 1월 24일 개봉해 4만 관객 수를 확보했었습니다.

아벨 페라라, 'American Nails' 제작 시작

1980년대 미국 독립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하나인 아벨 페라라가 신작 'American Nails' 제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 비극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 갱스터 이야기로, 아시아 아르젠토와 윌렘 대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페라라와 로셀라 드 베누토가 공동으로 각본을 쓴 이 작품은 올여름 이탈리아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조쉬 사프디, 아담 샌들러 스탠드업 코미디 연출

조쉬 사프디가 넷플릭스에서 아담 샌들러 스탠드업 코미디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사프디와 샌들러의 관계는, 2019년 사프디 형제의 '언컷 젬스'에 샌들러가 출연하고서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최근 사프디 형제는 작품 활동을 따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은 조쉬 사프디의 단독 작품이 될 것이며, 2018년에 공개한 '애덤 샌들러: 신선도 100%'를 잇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 편집자의 디깅

렛 미 인 | 토마스 알프레드슨

그는 1965년 4월 1일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대표작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2)

<렛미인>은 스웨덴 작가 욘 린퀴비스트의 베스트셀러 소설 <Lat Den Ratte Komma In>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둡고 비장한 원작의 세계는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손길 아래 따뜻한 감성의 빛을 부여받는다. 쉼 없이 눈이 내리는 차가운 북구의 풍광은 소음을 차단한 영화 속 침묵과 어우러지면서 섬뜩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해 낸다. 뱀파이어 영화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알프레드슨 감독은 공포영화에 으레 등장할 만한 요소를 하나둘 제거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엑기스만 남겨둔다. 외모부터 성격, 어느 하나 같지 않은 오스칼과 이엘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수식되지만 결국 이엘리는 오스칼이 그토록 바라는 강한 자아의 또 다른 모습일지 모른다.

출처 |

아름다운 한편의 동화이자 사랑 이야기 <렛미인> 🔗

👍🏼 편집자의 NETFLIX 큐레이션

원 데이 | Nicole Taylor

오늘 님에게 소개할 넷플릭스 콘텐츠는 데이비드 니콜스의 소설을 각색한 TV시리즈 <원 데이>입니다. <원 데이>는 졸업식 날 밤을 함께 보낸 뒤 각자의 길을 가는 엠마와 덱스터가 이후로도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인데요. 사실 이 소설은 론 쉐르픽 감독의 <원 데이>(2011)로도 실사화된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앤 해서웨이가 출연하는 로맨스 영화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하지만 로튼토마토 신선도 36%, 관객 점수 50%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메이킹된 TV시리즈는 신선도 93%, 관객 점수 89%이라는 굉장한 호평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쌉싸름한 로맨스 코미디 TV시리즈를 보며 지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향수 자극 #달콤 쌉싸름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aya ★★★★

엠마와 덱스터가 걸었기에 *메리앤과 코넬이 달릴 수 있었다

* <노멀 피플>의 주인공들; 이 영화의 평에 <노멀 피플>을 인용하며 동일선상의 작품으로 극찬하는 리뷰가 많다.

출처: Letterboxd

soso ★★★★✩

날 이렇게 울린 드라마는 <노멀 피플> 이후로 너가 처음이야...

Rach ★★★★✩

진짜 잘 만든 리메이크... 여운 미쳤다... 드라마 보고 눈물 흘린 게 얼마만인지...

출처: 키노라이츠

✍🏻 구독자의 대화

저희 뉴스레터에서는 매주 영화에 대한 구독자의 짤막한 감상 및 한문단평(200~500자 내외)을 기고 받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꼭 영화를 잘 알지 못한다 생각이 되어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써보거나 말해보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구독자의 다양한 관점들이 궁금합니다. 원고 많이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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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독립영화관 일정

• 한국영상자료원

01. 22. ~ 03. 12. KOFA 시나리오 입문

02. 13. ~ 02. 24.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 - 야수는 죽어야 한다

02. 27. ~ 3. 1. KOFA 더블 피쳐: LA 네오 느와르

• 서울아트시네마

2024. 02. 굿애프터눈 시네마테크

02. 20., 02. 27. 고전은 새로워

02. 15. ~ 02. 25. 2024 베니스 인 서울

• 에무시네마

02. 장 르누아르 탄생 130주년 기념 기획전

• 라이카 시네마

02. 8. ~ 02. 27. 아녜스 바르다 감독 기획전

• 인디스페이스

02. 24. ~ 02. 25. 무명의 비평가들: 아무나 할 수 있는 이야기

• 아트하우스 모모

02. 8. ~ 02. 18. 아녜스 바르다 감독전

• 아트나인

• 씨네큐브

• 더숲 아트시네마

👥 GV 일정

이동진 평론가

02. 24. <벗어난 탈 脫>, CGV 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 상호명을 클릭하면 상영시간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이벤트 |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용지

Letterboxd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용지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정답자에게 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아래의 투표용지에 체크해 주시고 저희 포인트 오브 뷰 공식 이메일 pointofviewofficial@naver.com 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 참여'라는 제목으로 보내주시면 가장 많이 맞추신 분 무작위 3명에 한해서 소정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투표 기한은 3월 8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와 하루 이상 연락이 닿지 않을 시 다음 최다정답자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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